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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학회장·녹색기술센터 소장
지난 1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수소학회) 16대 학회장으로 오인환 녹색기술센터 소장이 취임했다. 1989년 출범한 수소학회는 수소 및 신에너지에 관해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수소사회구축을 위해 사업구축, 사업 기획 등을 하고 있으며, 학문적 토론의 자리를 만들어 우리나라 수소관련 학문과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본지는 최근 취임한 오인환 학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계획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소경제사회 구축 기여할 것”



■ 취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학회를 이끌 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더없는 애정과 신뢰로 16대 학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임 회장님들의 폭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서로 힘을 합하면 우리 학회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리라는 희망적은 전망을 하고 있다.

많이 부족하지만 학회장으로써 여러 선배님들이 이뤄 주신 학회의 전통을 이어가고, 회원 간 화합 및 교류증진을 최우선 하겠다.

또한 새롭게 변화하는 학회 문화를 적극 수용해 세계화에 발맞춰, 학회 선진화를 이뤄 내고자 한다.

더불어 수소학회가 우리나라 수소 학문과 산업의 무한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

학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동참과 독자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

■ 올해 학회의 주요 계획은

2017년도에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수소사회구축 사업기획,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학회 논문집 전자발간, 산업계 부서 신설 통한 산업계 참여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추계학술대회를 훌륭히 잘 치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수소학회가 우리나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어떠한 기여를 하고 있는지

수소학회는 여러 수소 전문가 분들의 학문 및 산업계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수소에 관심 있는 대학생(원)들에게, 수소에 대한 교육과 미래에너지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시상을 통해 미래 인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특히 파리협정이 발효돼 신기후 체제가 시작된 만큼 신재생에너지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이 전 세계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일본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로 수소경제사회 구축을 이미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 학회는 이러한 수소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기획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소사회구축 기획·논문집 전자발간·산업계 부서 신설

수소관련 단체들과 국내외 수소 현안 공동 대응·협력



■ 학술적 기술 개발을 산업 현장에 잘 적용하기 위해 수소학회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는지

학회는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인재가 산업 현장에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활용한 산업계 구인구직 공간 개설, 특별회원사의 동정 정보 공유 및 게시, 세미나 개최 시 행사 홍보 지원, 학술대회 개최 시 채용 박람회 개최 등 학회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산학에 계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 우리나라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생각하시는 로드맵 있다면

우선 수소이용의 비약적인 확대를 통해 이미 실용화 단계인 연료전지 자동차의 활용을 더욱 넓히고 수소분야의 세계 시장을 확보하며, 이후 수소 발전의 본격 도입을 통한 대규모 수소 공급시스템의 확립을 이뤄야 하다고 본다.

이어 마지막 단계로써 사회 전체적으로 CO₂ free 수소공급시스템을 확립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우리나라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꼭 개선돼야 할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는 수소 자동차 개발 및 양산라인 구축까지 획기적인 혁신을 이뤄냈다.

에너지에 관해 취약하기 짝이 없는 우리현실을 생각할 때 우리 자동차 업계가 수소차 개발과 양산구축의 선두에 서 있다는 것은 참으로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는 이에 발맞춰 정부차원에서의 수소 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차 보급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 실행만이 저탄소 녹색성장인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수소 관련 단체들과 협력은

한국수소산업협회와는 일찍이 MOU를 체결해 상호간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 나아가 2017년도부터는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관계를 증진하고자 인적네트워크 지원, 협회와 세미나 공동 개최, 국내외 수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작년에 발족한 수소얼라이언스에서도 발족식에 참여함으로써 수소 경제사회 실현을 위해 학회가 담당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할 생각이다.

■ 마지막으로 신소재경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신소재경제 애독자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 길 기원합니다. 또한 수소 분야의 최신 정보, 동향 분석 등을 발 빠르게 전해주고 계신 신소재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학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독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동참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새해에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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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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