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경제신문

더보기인터뷰
HOME > 기사쓰기
현대차,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 선봉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社 추대
2050년 年 2조5천억불 시장 창출
(앞줄 왼쪽부터)혼다 구라이시 세이지 최고운영책임자, 플라스틱옴니엄 로랑 뷔렐 회장, 현대자동차 양웅철 부회장, 에어리퀴드 베누아 포티에 회장, 도요타 우치야마다 회장, 가와사키 요시노리 가네하나 CEO, (뒷줄 왼쪽부터)스타토일 슈타이너 에이카스 저탄소 사업담당, 엔지 프랑크 부뤼엘 전무, BMW그룹 클라우스 프뢰리히 AG개발 이사회 임원, 쉘 슈틴 판 엘리스 CEO, 다임러 오헨 헤르만 상무, GM 게리 P 스토틀러 글로벌수소전기차 매니저, GM 찰리 E 프리스 글로벌 수소전기차 담당 임원이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는 13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 회장으로 선출되고, 현대차가 회장社(사) 역할을 맡아 위원회를 대표해 수소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웅철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소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수소에너지가 기후 변화 해결의 국가적인 어젠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소 사회가 도래하면 전 세계 자동차 4∼5대 중 1대는 수소전기차가 될 것”이라며 “수소는 수송 분야 외에 원료, 발전, 산업에너지 등 전 분야에서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연구 분석한 ‘수소 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로드맵’도 현장에서 발표됐다.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50년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달러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50년 수소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수요량의 18%를 담당하며, 이를 바탕으로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톤 가량 감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더불어 보고서는 수소 수요가 지난 2015년 8EJ(Exa Joule : 엑사줄, 에너지 소비 단위)에서 오는 2050년 10배 가까이 늘어난 78EJ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78일치 분에 달하며, 132억6,000만 배럴 정도의 원유로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양과 맞먹는다.

한편 지난 1월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출범 초기 13개 회원사에서 현재 스티어링 회원 18개사를 중심으로 총 28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에너지 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수소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협의 기구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상태다.

현대차는 앞으로 수소위원회의 공동 회장사로서 회원사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수소에너지의 경쟁력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래 수소 사회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 워즈오토 10대 엔진 선정, 최고 기술력이 탑재된 차세대 차량 공개 등에서 보여줬던 글로벌 수소차 리더십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사로서 미래 수소사회가 가져올 비전을 보여 주고 전파하는데 함께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사진
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