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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주 국제 유가, 주요국 감산에 상승
사우디 수출 축소·나이지리아 감산 가능성
- 美달러 약세, 사우디·이란 갈등 상승 요인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1월 2주 국제 유가는 사우디의 원유 수출 축소 계획, 나이지리아의 감산 참여 가능성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4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7년 11월 2주 주간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45달러 상승한 63.52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1.1달러 상승한 56.7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13달러 상승한 62.06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19달러 상승한 61.87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가 석유시장 과잉공급 현상 해소를 위해 12월 원유 수출량은 11월 대비 약 12만배럴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석유부 장관 Emmanuel Ibe Kachikwu가 감산 재연장지지 입장을 밝히며, 적절한 조건하에는 나이지리아도 감산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상 원유재고가 감산 효과로 2017년 5월 6,500만 배럴에서 2017년 11월 3,000만 배럴로 급격히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1월 1주 미국 원유 생산량이 EIA가 주간 원유 생산량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최고치인 962만 배럴을 기록했다.

EIA가 11월 월간보고서(STEO)를 통해 2018년 미국 원유 생산량이 2017년 대비 72만배럴 증가한 995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10월 보고서에서 68만배럴 증가를 전망했다.

중국의 10월 원유 수입량이 9월 대비 약 170만배럴 감소해 지난 13개월 래 최저치인 730만배럴을 기록했다.

브라질 석유, 가스 장관 Marcio Felix가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Khalid al-Falih에 브라질의 감산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11월10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 대비 0.59% 하락한 94.38를 기록했다.

사우디의 Mohammed bin Salman 왕세자가 이끄는 반부패위원회가 부패 척결을 목적으로 왕자 11명, 현직 장관 4명 등을 체포했다.

전문가들은 감산 재연장을 주도하고 있는 Salman 왕세자가 이번 숙청을 통해 권력을 공고히 한 후 감산 재연장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사우디와 레바논 및 예멘의 시아파 무장세력이 마찰을 빚음에 따라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과 사우디의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지난 11월4일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세력인 Hezbollah가 레바논 총리의 사임에 사우디가 개입됐다고 주장한데 이어 11월9일에는 사우디 정부가 레바논에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조속히 철수할 것을 지시했다.

예멘의 시아파 무장세력 Houthi 반군도 지난 11월4일 사우디 수도인 Riyadh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11월3일∼11월10일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은 휘발유 및 등유, 경유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3.12달러 상승한 74.57달러, 등유는 배럴당 3.59달러 상승한 74.9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19달러 상승한 73.32달러를 기록했다.

11월8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85만7,000배럴 감소한 1,099만7,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44만9,000배럴 감소한 1,155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107만3,000배럴 감소한 2,367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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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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