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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주 국제 유가, 생산·재고 감소에 상승
美 원유 재고 감소세, 수급 개선 기대감
이란 제재·베네수엘라 디폴트 위기 우려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월 2주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및 원유 생산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15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8년 1월 2주 주간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2.25달러 상승한 69.87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2.86달러 상승한 64.3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96달러 상승한 66.29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54달러 상승한 66.9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월 1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494.8만 배럴 감소한 4.20억 배럴을 기록하며, 8주 연속 감소했다.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해 11월 3주부터 올해 1월 1주까지 8주 간 총 3,948억 배럴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WTI 선물 거래 실물 인도 지역인 미국 쿠싱지역 원유 재고도 4,657.8만 배럴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239.5만 배럴 감소했다.

주요 지역을 포함한 미국 원유 재고가 최근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에는 석유시장 수급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미지역 한파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1월 1주 미국 원유 생산량이 전주 대비 약 29만 b/d 감소한 949.2만 b/d를 기록했다.

OPEC의 한 관계자가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지정학적 위기로 생산량이 상당 기간(1개월) 동안 100만 b/d 이상 감소하지 않은 한 OPEC 차원의 증산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의 對이란 경제제재 재부과 가능성으로, 베네수엘라는 디폴트 위기로 생산량 및 수출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UAE 에너지부 장관 Suhail al-Mazrouei도 2018년 석유시장이 재균형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위해 산유국들이 2018년 말까지 감산을 준수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 Alexander Novak이 세계 석유 수급이 현재까지 균형 상태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석유 공급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감산 참여국들이 오는 6월 OPEC 정기총회에서 출구정책을 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다만 1월21일 오만에서 개최될 모니터링 위원회에서는 석유시장 수급상황에 대해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IA가 월간보고서를 통해 2018년 미국 원유 생산 증가 전망치를 전월 전망치 대비 상향 조정했다.

또한 EIA는 같은 보고서에서 2019년 미국 원유 생산량이 1,085만 b/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2주 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보다 10기 증가한 752기를 기록하며,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월9일 기준 비상업용(Total Large Trader) WTI 선물 순매수 포지션 수가 전주 대비 약 5.3% 증가한 65.8만 건을 기록했다.

1월12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 대비 2.12% 하락한 90.07를 기록했다.

1월5일∼1월12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 등유, 경우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1.27달러 상승한 76.21달러, 등유는 배럴당 1.44달러 상승한 81.02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69달러 상승한 80.31달러를 기록했다.

1월10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7만6,000배럴 증가한 1,399만4,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34만6,000배럴 감소한 998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306만8,000배럴 감소한 1,966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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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jib@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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