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경제신문

더보기인터뷰
HOME > 기사쓰기
1월 4주 국제 유가, 美 원유 재고 감소에 상승
美 정제시설 유지보수, 정제용 수요 일시 감소
美 달러화 약세·WTI 원유 선물 순매수포지션 증가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월 4주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30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8년 1월 4주 주간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91달러 상승한 70.52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2.77달러 상승한 66.1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45달러 하락한 67.4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20달러 하락한 68.59달러를 기록했다.

1월 3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07.1만 배럴 감소한 4.12억 배럴을 기록하며, 10주 연속 감소했다.

IMF가 세계경제전망보고서(World Economic Outlook Update)를 통해 2018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전망대비 약 2% 상향조정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Khalid al-Falih가 석유시장 재균형이 2019년까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산유국들이 감산 기간을 당초 합의한 기한인 2018년 말보다 더 장기간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1월 3주 미 원유 생산량이 EIA가 주간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최고치인 987.8만b/d를 기록했다.

미국 정제시설들이 유지보수 기간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정제용 원유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실제로 1월 3주 미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2.1% 하락한 90.9%를 기록했다. 반면에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6%, 지난 5년 동기 평균 대비 5% 높은 수준이다.

미국 달러화 약세, WTI 원유 선물 순매수포지션 증가 등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1월24일을 기점으로 90 이하로 하락했다.

1월23일 기준 비상업용(Total Large Trader) WTI 선물 순매수 포지션 수가 전주 대비 약 1.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인 71.7만 건을 기록했다.

리비아의 주요 유전 생산 재개는 상승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역 시위대의 공격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리비아 As-Sarah 유전이 생산 중단 2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했다. 이로 인해 리비아 원유 생산량은 약 5.5만b/d 증가할 전망이다.

1월19일∼1월26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 등유 및 경우 가격은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1.9달러 상승한 78.46달러, 등유는 배럴당 3.07달러 상승한 83.15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3달러 상승한 83.16달러를 기록했다.

1월24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73만7,000배럴 감소한 1,281만5,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145만배럴 감소한 887만5,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231만4,000배럴 증가한 2,231만3,000배럴을 기록했다.

기자 프로필 사진
배종인 기자 (webmaster@amenews.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편집국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