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젯(Videojet)이 비흡수성 포장재에 부착성이 우수한 새로운 솔벤트 잉크를 출시해 관련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비디오젯은 최근 비흡수성 재질에 고해상도로 텍스트, 로고, 바코드를 인쇄하는 고해상도 잉크젯(TIJ) 프린터용 솔벤트(Flex Solvent) 잉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잉크 부착성의 향상으로 식품, 소비 제약 포장 시장의 비흡수성 포장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건조시간이 1∼2초에 불과하며 웹 생산 공정에 사용하는 프린터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식품이나 음료 산업에서 요구하는 無MEK(메틸에틸케톤)를 원하는 제조사에게도 이상적이다.
솔벤트 잉크는 8510, m600 touch, m600 advanced 및 m600 oem 프린터 모델을 포함한 현재 Wolke (www.wolke.com) by Videojet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터 시리즈에서 적용되며, 고해상도 잉크젯의 간편성, 가동시간 및 인쇄 해상도와 비디오젯 및 Wolke 컨트롤러의 사용 편의성이 결합돼 다양한 포장 분야에 적합하다.
비디오젯의 소모품 사업부의 매니저인 하이디 라이트(Heidi Wright)는 “이 잉크는 특히 광택 포장이나 유연 필름 등 특정 소비재 포장재에 높은 부착성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졌다”며 “새로운 Flex Solvent 잉크는 BOPP(bi-axially oriented polypropylene)와 같이 지금까지 인쇄가 까다롭던 재질에도 내구성이 우수한 코드를 인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트는 “향상된 부착성과 빠른 건조 시간을 증명하고자 여러 재질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비디오젯은 잉크 연구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이러한 새로운 잉크로 더욱 다양한 재질에 인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자 편익성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0년 전 세계 연포장재 시장은 2,480억달러(2,170억 유로) 규모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의료, 개인 용품, 식품 및 음료, 제약 관련 편의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연포장재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로는 손상이 되지 않고 포장에 다양한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한 여러 요소와 연관된다. 연포장재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생산이 가능한 만큼 제품 및 최종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어 소비재 포장, 보존 및 유통을 위한 가장 경제적인 수단으로 인정되고 있다.
광택 소재 및 유연 필름은 흔히 쓰이는 연포장 재질이며, 이러한 재질은 비흡수성이므로 특수한 잉크가 아니면 인쇄된 텍스트, 로고, 바코드가 쉽게 지워지지만, 인쇄 기술의 발전은 마감 작업으로 제품의 외관을 개선할 수 있다.
비디오젯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터 잉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80-891-8900으로 전화하거나 www.videojetkorea.com을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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