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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8 16: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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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연계를 통한 슈퍼섬유 사업화 역량강화.

섬유기업과 수요기업간 비즈니스 기반 강화와 슈퍼섬유의 원활한 수요공급으로 국내 산업용섬유의 기반 확대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뭉쳤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2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국내 슈퍼섬유소재 산업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화섬 메이커인 ㈜효성, ㈜휴비스, ㈜태광산업, 코오롱인더스트리㈜,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하여, 직(편물) 및 섬유강화 복합재료관련 업계에서 약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섬개연 관계자는 “원사-수요업체간 협력을 위한 설명회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라며“산업용섬유제품기업들에게 최근 슈퍼섬유소재 개발 동향과 정보 제공을 통해 비즈니스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고 밝혔다.

5개 원사메이커들이 소개한 주요 내용은 자동차, 우주·항공, 스포츠·레저, 안전·보호, 건축·토목 및 전기전자재료 등 다양한 기능과 높은 물성을 요구하는 산업용제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최근 슈퍼섬유 소재 개발동향이다.

현재 생산되는 슈퍼섬유 원사소재들이 양산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하는 섬유소재부품기업들의 산업화 역량과 수요기업과의 협력기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섬개연은 ‘슈퍼섬유 모듈 및 시제품 산업적용 시뮬레이션 지원’ 사업을 통하여 국내 약 30개 섬유업체가 타산업의 수요업체와 연결되어 산업화를 목표로 다양한 시제품 제작과 산업화를 전개하고 있다.

섬개연 관계자는 “원사 메이커로서는 국내 슈퍼섬유 저변확대와 수입 원사가 차지하고 있던 기존의 산업용 섬유시장으로의 활발한 진출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슈퍼섬유 뿐만 아니라 산업용섬유 저변확대와 섬유-수요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와의 R&D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산업용 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의 ‘슈퍼섬유 모듈 및 시제품 산업적용 시뮬레이션 지원’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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