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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9 15: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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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업의 환경·입지문제 등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정중인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올해 4곳 더 확대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30일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장관)의 심의를 거쳐 대구 성서, 밀양용전, 광양익신, 안산 경인도금, 4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총 59개사)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선정되면 공동폐수처리시설, 스팀에너지공급시설 등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해 비용절감, 환경개선 등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단지에는 국비 총 41억원이 투입돼 도금 집적단지인 대구 성서에는 노후화된 공동 환경시설이 개선되고 주조 집적단지인 밀양 용전은 에너지·물류 공동시설이 구축된다. 광양 익신 용접 집적단지에는 공동활용 열처리 설비가 구축되고 표면처리 단지인 안산 경인도금에는 노후화된 폐수처리시설 개선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 등이 추진 된다.

이번 4개 단지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총 21개로 확대됐으며, 입주기업도 851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산업부는 2017년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수요발굴을 위해 10월부터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공동활용 시설의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정열 소재부품정책관은 “온실가스 감축, 유해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맞춰 기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적화와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뿌리업계와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3년 지정된 안산 도금단지의 경우 공정보일러 연료를 병합발전소 스팀(증기)에너지로 교체하면서 원료비가 도시가스 대비 47% 감소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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