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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2 13: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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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가 구미에 모바일·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LiB) 고성능 분리막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

도레이BSF(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은 12일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신규 생산 라인인 5·6기를 준공했다. 총 투자금액은 420억원이다.

도레이BSF한국은 일본 도레이가 100% 투자한 외국기업으로 도레이의 손자회사이다.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은 전지 양극과 음극사이에 위치해 과전류가 흐를때 전류를 차단하는 폭발 등 이상을 막는 작용을 하며 전기차와 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전지 안정성·성능을 나타내는 핵심 소재이다.

2008년 이후 구미국가4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서 4천억원을 투자해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을 생산해 국내 세트메이커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을 통해 기존 연간 4천만㎡에서 6천만㎡ 이상으로 분리막 생산능력이 증가하게 됐다.

도레이BSF한국은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수입대체·수출증대 효과 1천억원, 신규 직접고용 200명 이상 등 경제적 효과를 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레이BSF한국은 일본 소재부품을 잘 이용해 세계적인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한 성공사례”라며 “구미공장 추가 준공을 계기로 첨단 소재부품 외투기업이 구미를 새로운 투자지로 인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노우에 오사무 도레이BSF㈜ 사장, 하기와라 사토루 도레이 상무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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