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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6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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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산에 위치한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제1공장 생산라인 모습.

건물의 화재 안전 기준 강화에 따른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하우시스가 단열재 생산규모를 3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충북 옥산공장에 540억을 투자해 PF단열재(페놀폼) 제2공장을 건설할 것이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PF단열재 제 2공장의 위치를 현재 1공장이 위치한 옆 부지에 건설되며 2018년 완공이 목표이다.

현재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총 생산규모는 300만㎡으로 공장이 완공되며 900만㎡로 늘어난다.

LG하우시스는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는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가장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했으며 준불연·내화 성능 인증을 받았다.

현재 1조2천억원 규모의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단열재의 80%는 화재에 취약한 스티로폼·우레탄 소재다.

앞으로는 단열과 화재 안전성이 뛰어난 고성능 단열재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으며 정부의 건축물 화재안전 기준과 단열 기준 강화에 따른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 증가중이다.

PF단열재는 서울을 비롯한 용인, 동탄 및 위례 신도시 아파트 단지 등 고급 주거용 건물과 이케아 광명매장, 기업 사옥 등 상업용 건물에 등에 공급되고 있다. 서울 마곡에 건설 중인 LG그룹의 최첨단 대규모 연구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에도 적용되고 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 부사장은 “화재안전 및 단열기준의 지속 강화에 따라 고성능 단열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장 증설로 시장을 선점하고 공급 확대로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강화 및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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