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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31 1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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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의 3분기 실적은 일반조명 매출은 감소했지만 와이캅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증가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3분기 매출액 2,455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 전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7% 감소, 전분기대비 102.8% 증가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3분기 매출은 환율 하락과 일반조명 매출둔화의 영향으로 분기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아크리치(Acrich), 와이캅(Wicop) 등의 고부가 조명 매출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휴대폰과 TV에 적용되는 와이캅, 유씨디(UCD) 관련 매출은 전분기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문은 와이캅 및 하이파워 제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헤드램프와 내, 외장용 LED 관련 매출이 고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와이캅과, 아크리치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와 전사적인 원가절감 활동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특히, 패키지 없이 LED칩과 형광체로만 구성되어 LED의 혁명이라 평가 받고 있는 와이캅이 조명, IT, 자동차 등 LED 전 부문에 확대되면서 수익성을 높였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교류 및 직류 구동 LED 아크리치도 조명 부문 수익률을 높이며 영업이익률 향상에 기여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는 LED업계의 공급과잉률이 꾸준히 완화되어 수요와 공급이 빠르게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HS에 따르면 글로벌 조명시장의 LED적용률은 올해 기준 11%, 자동차 헤드램프의 경우에도 5%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시장도 휴대폰 성능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높은 플래쉬용 LED의 적용이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반도체 IR담당 이을수 상무는, “지난 25년동안 오직 LED만 연구하고 개발해 온 서울반도체는 현재의 생존경쟁을 뛰어넘어 수년 내에 펼쳐질 더욱 치열한 기술경쟁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술 중심의 미래 LED시장에서 특허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지식재산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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