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1-03 16:48:35
기사수정

안녕하십니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유승희 성북갑 국회의원입니다.

다사다난한 2016년이 지나고 드디어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은 붉은 닭띠의 해입니다. 붉은 닭의 울음으로 새벽이 시작되듯, 새로운 시작을 천명하는 해입니다. 지난 한해는 국민께 너무나 죄송스런 일이 많았습니다. 민생이 너무나도 어렵고, 국민의 삶이 메말라가는 가운데, 특히 대통령의 탄핵까지 이어지는 2016년을 지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치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걱정과 실망만 끼쳐드린 점, 죄송하고 또 죄송할 따릅니다.

신소재의 개발과 상용화는 미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우 중요 분야입니다. 신소재 산업 기술개발은 제조업을 비롯한 현대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자체 경쟁력은 제조업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취약한 수준입니다. 국산 소재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낮고, 소재품목 수입률은 높습니다.

게다가 중국은 신소재, 바이오, 신에너지 등 7개 신흥산업 경제의 비중을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히는 등 신소재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도 보다 적극적으로 소재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지 않으면 주변국에 뒤쳐질 수도 있습니다.

기업과 학계, 정부가 힘을 모아서 신소재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 염원이 모아져, 이제 소재산업은 도약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소재산업 현장에 계신 기업인, 연구자분들의 노력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장의 흐름에 보폭을 맞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저 역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재산업이 우리나라의 주력사업,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신소재경제신문 역시 정론직필지로서, 소재산업의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2017년 도약하는 신소재 산업, 신소재경제 신문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20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이엠엘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아이엠쓰리디 202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