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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1 1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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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개연이 방적사 설비 도입을 통해 소재 개발에 힘을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 신제품개발센터는 11일 방적사 및 부직포 제조설비를 도입해 화섬사 이외에 다양한 방적사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제품개발센터는 연구장비를 이용해 기업에게 신제품 샘플제작 및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로 합성소재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방적사 제조설비 도입을 통해 천연 및 합성소재 전반에 걸친 소재개발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와 연계해 부직포 제품개발에 한층 발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방적사 제조설비는 단섬유 제조라인과 방적사 제조 및 부직포 제조라인으로 구성, 상호 연계 작업을 통해 방적사와 부직포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

단섬유 제조라인은 장섬유(Filament)에 권축(Crimp)을 부여해 방적성을 높이는 크림프 설비와 장섬유를 용도에 맞게 절단하는 커팅장비로 구성돼 있다.

방적사 제조라인은 단섬유를 균일하게 모아 꼬임을 주어 방적사를 제조하는 설비로 혼타면(Opening) - 소면(Carding) - 연조(Drawing) - 조방(Roving) - 정방(Spinning)설비로 구성된 샘플제작 시험설비로서 기능성, 천연/합성, 기능성 복합 방적사 등 기능성 복합소재를 제조할 수 있다.

부직포 제조라인은 방적사 제조라인에서 웹시트(Web sheet)를 만들어 니들펀칭(Needle Punching)설비를 통해 부직포를 제조할 수 있는 공정이다.

이에, 연구원은 합성소재에서부터 천연소재까지 방사, 방적사, 직물, 부직포, 복합재료 등 신소재분야 연구영역 확장과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훈 센터장은 “2017년 신제품개발센터 방적사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기술 향상을 통해 기업지원의 소재전문 플랫폼 기반 구축과 원천소재 개발 확대, 기업 맞춤형 소재개발 서비스 등 국제적 섬유 소재 전문기관으로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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