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1-25 10:51:03
기사수정

삼성전자가 2017년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주식소각결정을 공시했다. 또한 24일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규모는 2016년 주주환원 재원 중 배당 후 잔여분인 8조5,000억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8,000억원을 합한 9조3,000억원이다. 이는 거래량 등을 감안해 3∼4회에 걸쳐 분할해 진행되고 매입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4일 1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이번 1회차 자사주 매입은 25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만5,000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삼성전자는 주당 보통주 2만7,500원, 우선주 2만7,550원의 2016년 기말 배당을 결의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2016년 주당 배당금은 2015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준이다.

2016년 총 주주환원은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24조9,000억원의 50%인 약 12조5,000억원이며, 이 중 약 4조원이 배당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2016년과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22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