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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25 13: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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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의 미래 지향적 적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25일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형환 장관은 반도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2017년 반도체 산업 정책을 밝혔다.

또한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수출 600억달러를 달성한 우리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년에는 선제적인 투자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630억달러를 넘어선 사상최대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를 다짐했다.

주형환 장관은 최근 경쟁국의 추격 투자, 집적화 기술 한계, 스마트폰 수요 정체로 반도체 산업이 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서, 과거 일본이 투자시기를 놓쳐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넘기게 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미래 지향적 적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요체인 시스템 반도체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기술개발과 함께,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응할 수 있는 반도체산업의 ‘서비스化’가 중요함을 상기하며, 다양한 응용수요를 창출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함을 밝혔다.

특히 기업활력제고법 시행이후 대기업들의 사업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SK의 LG실트론 인수와 같이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노력이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형환 장관은 2017년 반도체 산업 정책방향을 소개하며,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 발전을 위해 △차세대 기술 R&D 지원 △산업의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한 디자인 하우스 육성과 펀드 투자 △낸드·중국 등 유망 품목·시장을 겨냥한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반도체산업협회장이자 SK하이닉스 대표이사인 박성욱 SK부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투자-수출을 통해 국민경제 견인차 역할을 지속하고, 제4차 산업혁명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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