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2-01 16:28:06
기사수정

혼다와 GM이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주요 부품을 공동 생산한다.

혼다와 GM은 30일 총액 8,500만달러를 절반씩 각각 출자해 FCSM(Fuel Cell System Manufacturing)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근교에 있는 GM의 기존 전기 공장에 전용 설비를 설치하며 주요 생산 제품은 수소차의 스택(Stack)이다.

초대 사장은 GM이 파견하며 2년마다 사장과 부사장을 교대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각 사에서 경영임원을 3명씩 파견한다.

혼다는 현재 독자 개발한 수소차 ‘클래리티(CLARITY)’를 핵심 부품을 포함해 일본 도치기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향후 스택 생산은 미국의 합작 회사로 통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핵심 부품의 양산 비용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혼다 관계자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미국이 수소차의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가기 때문에 현지 생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2030년까지 세계에서 판매하는 수소차와 전기차의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GM은 현재 수소차를 시판하고 있지는 않으나 연료전비 분야의 특허수는 세계 1위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합작을 통해 혼다의 수소차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수소차의 출시를 앞당길 수 있고, 투자와 생산 부담을 혼다와 나눔으로써 위험을 분산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번 합작회사에서는 스택에 한정해 생산을 진행하지만, 협력 범위는 단순 생산에 한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22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