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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7 17: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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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2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은 품목별 등락을 달리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조달청이 2월7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800.2를 기록해 전주 대비 0.27%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1.04% 하락한 1,808.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만2,225톤 감소한 225만6,000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1만1,542톤 증가한 13만6,970톤을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1.01% 감소한 27.16%를 기록했다.

IAI에 따르면 작년 12월 글로벌 알루미늄 일일 생산량이 16만6,300톤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직전월 일일 생산량인 16만6,800톤 대비 500톤 감소한 것이다. 한편 중국의 지난 12월 알루미늄 일일생산량은 9만3,300톤으로 11월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중국 정부가 대기오염에 대한 대응책으로 동계기간 알루미늄 생산능력을 약 330만톤 감축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총생산량 1,100만톤 중 30% 수준인 330만톤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3.00% 하락한 2,294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550톤 감소한 18만9,225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647톤 증가한 4만6,918톤을 기록했다. CW는 0.80% 증가한 35.45%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작년 연간 생산량 420만톤으로 전년대비 8.2%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EU에서 납 스크랩에 일정부분 벌금(매수자들의 카르텔에 대한)을 과금해서 납 구매자들의 매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0.76% 상승한 2,783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8,300톤 감소한 39만2,625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142톤 감소한 16만2,063톤을 기록했다. CW는 2.13% 감소한 30.45%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지난해 아연 연간 생산량은 623만톤으로 전년대비 0.1% 상승했다.

플래츠(Platts)에 따르면 중국 아연 제련소들이 Spot TCs 정광의 공급 부족에 의해 올해 1월 TC가 20∼30달러/톤으로 하락했다.

세계 최대 아연 광산업체인 글렌코어(Glencore)의 작년 생산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 하반기부터 가격방어와 회사 구조조정을 위해 적극적인 감산에 나섰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10%의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은 전주 대비 0.19% 하락한 5,836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6,625톤 감소한 25만7,150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1만928톤 증가한 22만3,853톤을 기록했다. CW는 9.26% 증가한 40.68%를 기록했다.

칠레 BHP의 에스콘디다(Escondida, 글로벌 생산량 1위)가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이 예상되고 있다.

바클레이(Barclay) 분석에 따르면, 해당광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은 약 6억2,900만톤 규모로 올해 구리시장을 공급부족으로 전환시킬 만큼 파급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제이피모건(JP Moragan)은 Jinguan, Yuguan, Minmetals 등 3개 제련소가 오는 2∼3월 약 30∼45일간 유지 보수를 위해 임시 휴업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이후 건설, 배관, 판금, 목공 노조 대표들과 회동하고, 이어 12개 대기업 대표들과 모임을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활에 대해 토론했다고 전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0.90% 하락한 1만9,79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55톤 증가한 5,805톤을 기록했고, CW는 0.94% 증가한 5.34%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올해 중국이 동광, 코발트 광, 페로니켈, 주석 등 37개 자원의 수출세를 폐지했다고 전했다.

중국세관이 발표한 12월 주석 광석 및 제련제품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 44% 증가했다. CRU는 수입 주석이 중국내 실물시장에 재고로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탈불레틴은 LME 재고 증가 및 중국의 수출세 인하 영향으로 1Q 평균가격을 2만250달러/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낮은 재고수준 및 장기 공급 감소 기대로 인해 장기적으로 주석 가격은 추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BMI Research 역시 주석 가격이 2021년까지 톤당 2만2,500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8.32% 상승한 1만16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928톤 증가한 22만3,853톤을 기록했다.

로이터는 필리핀 정부가 2월1일부로 23개 광산의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니켈 광산으로 자국 생산량의 50% 수준이다. 니켈 아시아(Nickel Asia) 등 메이져 회사의 광산도 페쇄 예정이다.

맥쿼리(Macquarie)는 이번 필리핀의 조치로 5만톤의 글로벌 공급 감소를 야기시켜 금년도 수급이 9만7,000톤의 공급 부족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탈불레틴은 유럽 내 니켈 수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프리미엄이 연말 이후 상승세다. 현재 브리켓, full plate cathode 등의 유럽 프리미엄은 작년 초 대비 10∼20달러 상승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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