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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8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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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가람혁신센터 외관.

광주 전남 지역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거점이 마련됐다.

빛가람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빛가람혁신센터)가 8일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빛가람)에서 개소했다.

이날 열린 빛가람혁신센터 개소식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최양희 미래부장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주형환 산업부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손금주 국민의당 최고위원, 강인규 나주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협회·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에너지분야 혁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본 개소식에서 한국전력은 빛가람혁신센터 운영 및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육성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대·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원 등 총 43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한국전력 본사 맞은편에 위치한 빛가람혁신센터의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센터 내 창업사무실 오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 및 협력기업들을 격려했다.

전국에서 19번째로 출범하는 빛가람혁신센터는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에서 자율형으로 운영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로,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두번째 자율형 센터이다.

총 1,119m2(약 340평) 규모로 조성되는 빛가람혁신센터는 나주(에너지밸리), 고창(전력시험센터) 등 광주·전남 지역의 에너지관련 인프라와 연계하여 에너지신산업 관련 생태계를 보완한다.

또한 광주(수소차), 충남(태양광), 충북(친환경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특화산업을 지원하는 기존의 타 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에너지신산업 시범·실증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의 기능적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빛가람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한전 협력업체의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전의 ‘사내벤처 진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한전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촉진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이 에너지 신산업분야 혁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빛가람혁신센터와 광주 에너지밸리 종합지원센터(2018년 개소 예정, I-plex 혹은 도첨산단)간의 역할분담에 기반한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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