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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0 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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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에서 관람객들이 전기차를 관람하고 있다. .

한전이 전기차 보급을 위해 도심 생활형 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9일 용산역 아이파크몰 주차장에서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1호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철도공사,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란 마트, 철도역 등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을 하면서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충전소이다.

한전은 용산역 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코레일, 대형마트 3사와 협력해 전국의 주요 기차역과 대형마트 등 도심 속 주요 생활공간 곳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철도역과 대형마트 주차장내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한국철도공사와 대형마트 3사는 충전소 부지 제공과 사용자 충전서비스 편의 제공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전은 보유하고 있는 급속 충전기 300기를 일반에 개방해 3월중 정식 충전서비스를 시작하고, 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위치정보, 예약기능 제공, 이용실적 분석 등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2016년말 기준 전기차 697대를 업무용 차량(전국 11,767대 전기차 중 5.9%)으로 보유 활용중이며, 전국의 한전 사업소와 개방형 충전소를 중심으로 397곳에 1293기(급속 414기, 완속 879기)의 충전기를 구축했으며,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전의 급속충전기는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1,050대 중 40%를 차지하고 있다.

주형환 장관은 축사에서 “조용하지만 빠르게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여 전기차 산업을 미래 먹거리 및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환익 사장은 기념사에서 “한전이 부족한 충전인프라 확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전기차 산업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전은 도심 생활형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함으로써 전기차 운행여건 개선은 물론 2020년까지 전기차 25만대 보급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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