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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8 0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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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 탄소 재료의 안전성 시험 종합 지침’의 표지.

일본정부가 CNT와 그래핀등 나노탄소재료의 제조·가공 현장의 자율 안전 관리를 지원을 통한 나노탄소재료의 보급 확대에 나선나는 계획이다.

일본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와 단층 CNT 융합 신소재 연구개발기구(TASC)는 지난 15일 탄소나노튜브(CNT)등 나노 탄소 재료를 취급하는 사업자나 시험 기관의 자율적 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나노 탄소 재료의 안전성 시험 종합 지침’을 완성하고 배포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노 탄소 재료는 기존의 재료와는 다른 새로운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가진 혁신적인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AIST는 하지만 지금까지 상용화된 화학물질에는 없는 생체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처럼 빠른 기술의 혁신상황속에서 사업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지만 자주적으로 나노탄소재료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일이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라고 밝였다.

보통 생체 영향에 관한 안전성 평가는 동물 시험이 일반적이지만,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별 나노 탄소 재료 모두에 대해 실시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동물실험에 추세는 동물 실험에 관한 3R원칙(대체, 감소, 고통의 경감)에 따라 동물 시험에 의존하지 않는 안전성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AIST와 TASC는 탄소나노튜브(CNT) 등의 나노탄소 재료를 취급하는 사업자 및 시험 기관 자율 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보다 간단하고 신속한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개발하여 왔다.

그 중 하나가 ‘세포 배양 시험’이다. 세포 배양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나노 탄소 재료를 배양액 중에 안정하게 분산시키는 시료 조제 기술 및 측정 기술, 적절한 평가 항목 선정 등의 과제에 임해, 우선 CNT를 대상으로 2013년에 ‘안전성 시험 절차서’(일본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나노 탄소 재료의 안전성 시험 종합 지침’은 2013판 에서 대상 물질을 확대(다층CNT, 박리그래핀, 반도체형과 금속형 분리, 단층CNT 등), 간단하고 신속하게 세포 배양 시험과 또한 이를 보완하는 동물 실험 평가 방법 및 실시 예를 추가 크게 발전시킨것이다.

종합지침은 NANO SAFETY와 산업 기술 종합 연구소의 WEB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AIST측은 “발표된 안전성 평가는 나노 탄소 재료 제조에 관한 근로자의 안전 보건 관리를 상정하는 흡입 경로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경구 및 경피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또한 문서에 따라 얻어진 시험 결과는 급성 염증을 중심으로 한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과 유전 독성을 평가하는 것이며, 안전성 모두 확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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