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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1 16: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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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데일 테크놀로지스 타일랜드(HTT)가 공급하는 솔루션(左)과 그래핀을 넣은 3D프린팅 필라멘트.

영국 스완지에 본사를 둔 탄소나노튜브(CNT) 및 그래핀(GNP, FLG) 기능화 전문기업 Haydale(헤이데일)이 급성장하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복합소재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태국 R&D 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산업계에서 각광받는 전도성 잉크, 전자파 차폐, 3D프린팅 등 주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중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헤이데일은 지난 2월15부터 17일까지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나노테크 2017’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CNT 및 그래핀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태국 방콕 사이언스파크내에 개소한 R&D센터인 ‘헤이데일 테크놀로지스 타일랜드(HTT)’를 태국 국가관을 통해 홍보했다.

헤이데일은 독자적인 저온 플라즈마 공정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CNT와 그래핀 레진에서 마스터배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CNT나 그래핀을 고분자 등에 분산해 복합소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CNT나 그래핀이 가지고 있는 전도성, 전자파 차폐 등 필요한 특성이 제대로 발휘되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국내외 CNT·그래핀 관련 기업들이 R&D 및 양산화 과정에서 haydale의 솔루션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복합소재 시장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의 경우 영국까지 제품을 보내고 받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헤이데일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고객사에 대한 기술 서포터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태국 R&D센터를 운영 중이며 오는 3월30일 공식 오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기능성 나노소재 △전도성 잉크 및 코팅 △나노 복합소재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쇄전자, 그래핀 등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 부서가 설치된 한국 지사와 함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헤이데일은 이번 전시회에 PLA와 그래핀, CNT(탄소나노튜브) 등을 혼합해 만든 3D프린팅 필라멘트도 새롭게 전시했다. 이 제품은 전도성을 높인 것으로 이와 관련한 수요기업과 어플리케이션을 발굴 중이다.

한국지사의 지용재 매니저는 “전도성 잉크, 전자파 차폐, 3D프린팅 등 산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제품과 기술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 수요기업들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데일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4월14일 영국 증시에 상장했으며 시장에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많은 투자를 받은 바 있다. 기타 협력 및 문의사항은 한국지사(지용재 매니저, 02-6007-2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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