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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2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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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트렉스의 데이브 험멜(David Hummel) CEO.

빅트렉스와 트라이맥이 새로운 합작회사를 통해 항공우주산업내 폴리케톤 복합소재 적용 및 상업화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빅트렉스(Victrex)와 트라이맥(Tri-Mack)은 합작 벤처 회사인 'TxV 에어로 컴포지트(TxV Aero Composites)'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백만 달러로 예상되며 2017년 미국 내 새로운 제조 시설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TxV 에어로 컴포지트’는 폴리케톤 복합소재의 컨셉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맞춤형 라미네이트, 하이브리드 성형 공정을 위한 복합소재 성형 인서트, 완제품 형태의 복합소재 부품, 오버 몰드 하이브리드 복합소재 부품 및 조립품 등 다양한 PAEK 기반 복합소재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TxV 에어로 컴포지트’ 새로운 제품은 기존 금속 소재에 비해 최대 60%의 무게 절감 하고 열경화성 수지를 사용했을 때 수 시간 걸리던 작업 시간을 몇 분 단위로 단축하고 연속 제조 공정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빅트렉스 AE 250 제품군(VICTREX AE™ 250 Composite)은 신형 저온 처리 PAEK 기반 복합소재로, 하이브리드 성형 공정을 통해 설계 유연성과 빅트렉스 PEEK 사출성형 폴리머의 입증된 성능을 연속 강화 열가소성 복합소재의 강점과 결합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업용 항공기의 경우 조종실에서 비행기 꼬리날개까지 수천 개의 브래킷과 시스템 부속 장치가 사용되며, 사용된 부품의 개수와 해당 부품의 소재, 즉 기계 가공 금속이나 열경화성 레이업으로 제작된 경우 비용과 무게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빅트렉스 관계자는 PAEK 기반 부품은 기존 열경화성 소재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 강 및 티타늄에 비해 무게를 크게 줄이면서 강도, 강성 및 피로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향상된 기계적 특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빅트렉스의 데이브 험멜(David Hummel) CEO는 “빅트렉스는 폴리케톤의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독보적인 역사가 있으며, 일례로 빅트렉스의 ‘항공·우주용 로드 브래킷 ’프로그램이 자재 공급은 물론, 새로운 형태와 부품을 제공하고, 공급망을 구축해 업계 내 요구 사항을 해결한 것을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라이맥의 윌 케인(Will Kain) 회장은 “합작사인 'TxV 에어로 컴포지트‘는 PAEK 열가소성 복합소재의 효율적인 가공 및 성능, 첨단 자동화 제조 기술의 통합을 통해 비용 및 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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