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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4 17: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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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앞줄 左 네번째)과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과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운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희경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와 동명대학교 프라임사업단(단장 이동훈)이 공동 주관하는 ‘제5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3D Printing Dreams Come True! 전국 대학생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3D프린팅을 이용해 드론, 환자 맞춤형 손목·발목 캐스팅, 자전거 경량프레임, 스마트 로봇 등 신기술 응용제품을 출력해보고 청년 창업과의 연결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강남대, 수원과학대, 순천향대, 동명대, 영남대, 건양대, 제주한라대, 숙명여대, 연세대, 호남대, 계원예술대, 수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인하공전 등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했으며 전문가들의 심사가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지식서비스와 3D프린팅을 통한 기술 혁신 부분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필요한 창업 아이템의 산업 적용 부분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이와 함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상 등이 수여됐다.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은 강남대 컴퓨터미디어공학부(지도교수 최권택) 계상우 학생 등이 만든 ‘인스턴스 촉지도’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하철 등에 비치된 촉지도를 소형화해 휴대성을 개선한 것으로 ABS 필라멘트로 3D프린팅한 제품이다. 기존 촉지도 가격대비 90% 저렴하며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동명대 미디어공학과(지도교수 오암석)는 3D프린팅으로 드론을 출력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오픈 소스기반으로 FDM 방식 3D프린팅을 통해 드론을 제작한 것으로 미니, 중형, 대형 드론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날 수상자들의 작품 설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 장비 및 기술을 지원한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기업 3D시스템즈의 백소령 본부장과 리셀러인 CEP 테크의 임수창 대표, 세중정보기술의 창길환 차장 등이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와 향후 적용 방향과 가능성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대학생들의 3D프린팅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3D프린팅서비스협회 안영배 협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대학의 신기술 교육에 대한 노력의 결실을 살펴보고, 해당 분야 산업과 연결고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 저변확대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괴리를 좁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3D프린팅 저변 확대를 위해 의료, 국방,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는 사례를 널리 알리는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를 개최하고 있다.

▲ 송희경 의원이 동명대에서 3D프린팅으로 제작한 드론, 로봇팔 등을 살펴보고 있다..

▲ 3D시스템즈의 리셀러 CEP 테크의 컬러젯 3D프린터로 출력한 학생들의 디자인 제품. 후처리가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정교한 품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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