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승일 회장 및 각 지역 이사장들이 정기총회 후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심승일 회장이 다시 한 번 연합회 수장으로서 산업가스 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

고압가스연합회는 22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압가스연합회는 이번 총회를 앞두고 심승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월13일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신청받았으나 신청하는 대의원이 없어 이번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심승일 회장이 재선출 돼 4년간 다시 회장직을 맡는다.

심승일 회장은 “최근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다시 회장직을 연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업계가 살기 위해서는 시장 안정화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중견업체 자문위원회를 활성화 시켜 전국 가스업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장을 혼란시키고 반칙을 일삼는 불량업체들을 퇴출시키기 위해서 충전소 설립 장벽을 높이고, 안전관리 등 법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 업계가 서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정관 개정(안) △예산회계규약 제정(안)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제정(안) △이사회 위임사항 승인(안)이 심의됐으며,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스마트공장 지원에 관한 설명 등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