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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07 0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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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2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은 알루미늄을 제외한 전품목에서 투자심리 부진, 기술적인 차익매도가 증가로 인해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조달청이 2월28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863.3를 기록해 전주 대비 0.32%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0.62% 상승한 1,877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만675톤 감소한 218만1,675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4,334톤 증가한 19만3,552톤을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10.72% 증가한 39.30%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1월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이 연간 환산기준 620만톤으로 집계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 영향으로 중국 제련업체들의 생산량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기오염에 따른 정부제재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공급과잉이 이슈 영향으로 가격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1.67% 하락한 2,231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75톤 증가한 19만325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5,989톤 증가한 6만7,935톤을 기록했다. CW는 0.16% 감소한 36.94%를 기록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납 가격 상승이 선물시장에서 forward selling 압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12월 고점 회복은 어렵다고 판단되고 있다.

작년에 재생 납 공급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가격이 추가로 상승하면 재생 납 공급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0.12% 하락한 2,82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9,425톤 감소한 38만1,425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439톤 증가한 19만7,895톤을 기록했다. CW는 22.24% 증가한 47.93%를 기록했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지난주에 아연의 CW가 22.24% 급증해서 47.9%까지 상승한 것은 특정 상품펀드의 전략인지 추후 가격변동을 분석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블룸버그는 중국 최대 정련 아연 생산업자인 Zhuzhou Group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아연 광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글렌코어(Glencore)가 아연 정광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TC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추가적인 아연 공급이 가격을 하락시키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들 때 아연생산 설비 가동을 재개시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98% 하락한 5,881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8,275톤 감소한 21만800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5,831톤 감소한 28만9,899톤을 기록했다. CW는 4.71% 하락한 40.25%를 기록했다.

1월 중국 구리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4.1% 감소한 27만8,000톤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3.6%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년 1월∼11월 구리는 중국의 명목 소비 증가로 9만2,000톤 공급 부족이 확대 됐다.

상해선물거래소(SHFE)의 구리 프리미엄은 현재 톤당 45∼55달러 수준으로 추가 재고유입 가능성에 의해 하락할 전망이다. 싱가포르의 창고업자들이 창고 보관시 인센티브를 줄이면서 해당 실물이 상해재고로 유입이 가능해졌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2.56% 하락한 1만9,2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60톤 감소한 5,735톤을 기록했고, CW는 11.09% 증가한 26.77%를 기록했다.

메탈불레틴은 주석의 투자심리 악화로 인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거래소 재고와 1분기 수급 균형 이후, 2분기 공급부족 전망을 근거로 가격 상승을 전망하며, 1분기 평균가격을 2만달러/톤으로 제시했다.

또한 메탈불레틴은 향후 △중국 정부의 환경감사 △미얀마 광석 생산 감소로 인해 중국생산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작년 환경감사를 받은 Yunnan 등 주석 제련소가 있는 4개 지역에서 올해도 환경감사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작년 미얀마 광석 생산은 증가했지만, 현재 매장상황을 감안할 때 이러한 생산수준은 담보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2.02% 하락한 1만680톤을 기록했다. LME 재고는 186톤 증가한 37만9,680톤을 기록했고, CW는 0.59% 하락한 26.55%를 기록했다.

작년 글로벌 니켈은 2015년 9만1,400톤 공급과잉에서 4만9,700톤 공급부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1월 페로니켈 수입은 인도네시아 생산증가 상황에서, 필리핀 광석 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12만톤 수준을 보였다.

필리핀 광산규제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광산부 장관의 이번 조치를 지지하는 한편 필리핀 의회는 이번 광산폐쇄의 타당성 리뷰를 계획 중이며, GlobalFerronickel Holding, Marcventure Holdings社 등 주요 업체 일부는 정부규제에도 불구하고 생산을 지속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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