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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08 1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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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수 강원TP 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가 올해 경석자원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과 도내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에 매진한다.

강원TP는 8일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산업에 기반한 신규 사업 발굴과 해외수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지역산업진흥을 위해서 강원TP는 올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지난 10여년간 강원도가 추진해온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도내 산업환경을 분석해 시군별로 분산된 지역산업 역량을 융복합하고, 강원도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과 신규사업을 새롭게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산업 관련 현황자료, 성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지역산업성과분석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정확한 현황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된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향후 5년간 약 19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태백을 사업부지로 확정하고, 올해 연구장비와 시설을 구축하는 테스트베드 건립에 돌입한다.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수요산업 다각화를 위한 기술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 2031년에는 경석자원 활용과 관련해 신규기업 33개, 고용 320명,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에너지산업과 관련해서는 강원도청과 지역 시군, 관계 기관과 손잡고 수소생산-실증-관광을 연계한 강원도형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원도형 수소산업은 △산업육성 기반조성 △생산기반 구축 △수소활용 사업추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원TP는 사업 성과도출을 위한 기반구축 및 생태계 조성에 나서게 된다.

해외수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도 제시했다. 지난해 9개국, 12개소의 해외비즈플랫폼을 구축한 강원TP는 올해 해외비즈플랫폼의 역량을 강화하고, 월드옥타와 연계한 수출새싹기업지원, 중국CFDA, 브라질 ANVISA인증지원,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한 해외 유망시장 발굴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철수 강원TP 원장은 “강원도가 직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 강원TP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도내 기업의 수출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첨단산업간의 융복합을 통해 신산업을 발굴하고, 경석자원사업을 비롯해 수소, 드론 사업 등 신규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해 기회의 땅, 강원도가 되도록 앞으로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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