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반도체장비산업 출하액 (출처: SEMI).

메모리와 파운드리 업체들의 신기술 투자에 따라 2월 장비산업 출하액이 전년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월 북미반도체 총 장비출하액이 19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월 장비출하액 18억6,000만달러보다 6.1%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출하액 12억달러보다는 63.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7억8,000만달러로, 전월 16억8,000만달러보다 5.9% 증가했으며, 전년동월 출하액 10억8,000만달러보다 71.6% 상승했다.

후공정장비 출하액은 1억9,000만달러로, 전월 출하액 1억7,000만달러보다 7.7% 올랐고, 전년동월 출하액 1억6,000만달러보다 14.8% 증가했다.

SEMI 아짓 마노차(Ajit Manocha)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제조업체가 어드밴스드 반도체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출하액이 높아졌다”고 말하며, “이런 투자는 3D낸드와 10나노 대 장비에 대한 길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