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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5 00: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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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겨를 활용 한 바이오 매스 가스화 발전소 전경.

일본 얀마 주식회사가 미얀마 현지에서 재배·수확 된 쌀겨를 가스발전 원료로 사용해 정미 시설의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바이오매스 가스발전에 나선다.

얀마는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에서 왕겨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 실증공장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발전시설은 현지 기업인 MAPCO(Myanmar Agribusiness Public Corporation)의 정미 사무소에서 매년 대량으로 발생하는 왕겨를 활용한 분산형 전원 실증시험시설로 발전량은 300kW에서 최대 500kW이다.

방앗간에서 일 20톤정도 발생하는 겨를 이용해 발생한 가스는 필터 등으로 정제해 분산형 전원인 열병합 발전 시스템 연료로 쓴다. 시스템에서 발전된 전력은 정미시설에 공급하며 발전시 발생한 폐열은 벼 건조용으로 공급한다.

또한 왕겨를 연소할 때 배출되는 찌꺼기는 농지에 환원해 자원순환형 농업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얀마는 “본 실증 시험을 성공시켜 미래에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미얀마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국에 본 발전 시스템의 보급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환경을 배려한 분산형 전원 공급 시스템의 보급을 통해 자원순환형 공급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한편, 얀마는 1912년에 창업해 1933년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의 소형 실용화에 성공한 후 산업용 디젤 엔진 사업의 주축으로 다양한 시장에 제품·서비스 노하우를 융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산업기계 제조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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