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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4 1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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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2008년 7월에 생산을 개시한 가정용 연료전지 ‘에너팜’의 누계 생산 대수가 2017년 3월 1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가정용 연료전지의 누계 생산 대수가 10만대에 달한 것은 세계 최초다. 파나소닉은 1999년부터 가정용 연료전지의 개발을 시작해 2005년부터 3년간의 대규모 실증을 거쳐 2009년 5월 세계 최초로 가정용 연료전지인 에너팜의 판매를 일본에서 시작했다.

에너팜는 도시 가스, LP 가스 등에서 추출한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 반응시켜 발전하는 것으로 발전한 전기는 가정에서 이용하고 동시에 발생하는 열을 급탕이나 난방에 이용한다.

전기를 만드는 장소와 사용 장소가 동일해 화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해 송전 손실이 없이 발전시 발생하는 열을 낭비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에너지 절약 및 CO₂ 배출 저감 등 친환경적이며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에너지의 안정 공급과 전력 피크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그간 발전 내구 시간의 향상, 소형화, 고효율화, 설치성 및 탄력성 기능 탑재, 비용 절감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첫 제품과 4월 출시 신제품을 비교하면 발전 내구 시간은 2배 이상, 연료전지 본체 무게는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파나소닉은 2014년 4월에는 세계 최초로 공동 주택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유럽에서도 처음으로 가정용 연료 전지 시스템의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4월부터는 LP가스 대체시장 진입을 통해 한랭지를 제외한 거의 일본 전국에서 에너팜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판매 가속화가 더 기대되고 있다.

에너팜 생산대수 역시 2009년 2,000대의 생산대수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약 2만3,700대로 늘어났다.

파나소닉은 “에너팜 보급 확대를 통해 고객의 쾌적한 삶과 지구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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