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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4 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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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주 오션브릿지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경주 오션브릿지 대표이사가 2017년 기업가치 극대화 실현에 힘써 주식가치 증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소재 및 장비기업 오션브릿지는 24일 경기도 안성시 본사 2층 강당에서 ‘제5회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총회에서 이경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6년은 영국의 브렉시트 선언과 국내정치 불안, 트럼프 보호무역 및 원화절상 압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지만 오션브릿지는 원가절감과 경영혁신을 통해 안정을 회복하고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 3D NAND의 투자와 미세공정 전환으로 공급이 꾸준히 증가해 2015년 대비 반도체 케미컬 소자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반도체 케미컬 공급 장치 또한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액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오션브릿지는 2016년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6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5년 대비 37.8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49%, 당기순이익은 84.44% 증가한 수치다.

총회 안건인 △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경주 대표이사는 “지난해 보다 성장한 실적보고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회사는 작지만 반도체 업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기업가치 극대화 실현에 최선을 다해 주식의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션브릿지는 반도체 공정용 화학재료와 반도체 FAB(전공정 생산라인) 설비 등에 적용되는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화학재료 부문은 HCDS, TiCl₄ 등 전구체 및 특수가스를 비롯한 수종의 반도체 제조 공정용 화학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는 화학물질 중앙공급장치(반도체 케미컬 공급 장치)를 제조 설치하고 유지 보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현재 외주생산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특수가스의 제조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3년 이내 주요 판매중인 특수가스 품목에 대해 자체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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