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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07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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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부품협회(KAPA)가 수입차 인증부품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KAPA는 4월 (주)코리아오토파츠가 시작으로 제조사 및 유통사에서 본격적으로 제작 및 수입을 해 전차종 인증 부품 적용을 확대중이며 등화부품 (램프류)을 포함해 국내 출시된 수입차종에 대한 외장부품의 인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대체부품은 BMW, 벤츠, 아우디, MINI,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크라이슬러, 지프, 포드, 볼보의 본넷(Hood),휀더(Fender), 범퍼(Bumper) 등 부품 179품목이다. 이로써 총 238품목이 출시됐다.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부품 업체는 많이 있지만 자동차메이커의 종속적인 구조로 인해 부품 시장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일명 순정) 방식 중심의 시장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부품인증제도가 2015년 1월부터 시행됐다. 대체부품(인증품)는 부품제조사의 부품을 국토교통부의 엄격한 성능·품질시험을 통해 품질인증을 받은 부품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장인수 (주)코리아오토파츠 대표는 “인증품은 ‘짝퉁, 저급한 부품’이 아니며. 국가에서 인증하는 부품”아라며 “이 인증제도로 인해 한국 부품산업의 활성화와 가격 및 품질 경쟁으로 거품은 빠지고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국민에게 제공돼 국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은 “보험 상품을 출시해 국민들의 부담을 줄 일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인증제도로 어려운 부품산업 중소기업들의 회생과 발전으로 국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체부품의 자세한 차종은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홈페이지(www.ikapa.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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