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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2 1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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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OLED 부품소재시장 성장 전망도 (출처: 2017 모바일 기기용 OLED 부품소재 보고서, 유비리서치).

올해부터 애플이 OLED를 채택함에 따라 관련 소재부품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OLED 전문 리서치업체인 유비리서치(대표 이충훈)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OLED 제조에 필요한 각종 소재부품 시장은 올해 87억 달러를 형성하고 2021년에는 이보다 4배 이상 큰 38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간 OLED시장은 LG전자와 삼성이 주도하고 있었고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에 휴대폰용 OLED를 채용하는 등 주된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OLED용 소재부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안정적인 삼성전자 갤럭시 성공과 애플 효과, 중국 세트 업체들의 수요 폭발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LG디스플레이와 BOE, CSOT, Visionox 등 유수 디스플레이 업체가 모두 앞 다투어 6세대 플렉서블 OLED 제조 라인 도입을 서두르고 있어 전문가들은 2021년경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LCD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OLED 소재부품 시장을 국가별로 분류해 보면 압도적으로 한국 시장이 크다. 올해 한국의 소재부품 시장은 전체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 대만, 일본 등의 성장으로 2021년에는 72%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충훈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든 에코시스템에는 한국 중소기업들 또는 한국에 공장을 둔 해외기업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OLED 성장은 곧 한국 중소기업들의 성장으로 직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OLED 부품소재시장 국가별 점유율(출처: 2017 모바일 기기용 OLED 부품소재 보고서, 유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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