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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3 1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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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력 전자기펄스 보호장치와 서지보호기(SPD)의 핵심소자인 ‘바리스터(Varistor)’.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이 개발한 ‘고출력 전자기펄스(HPEMP) 보호용 핵심소자 기술’이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연은 1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제3회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에서 ‘고출력 전자기펄스(HPEMP) 보호용 핵심소자 기술’로 ‘2016년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고출력 전자기펄스(HPEMP) 보호용 핵심소자 기술’은 고출력 전자기펄스 보호장치와 서지보호기(SPD)의 핵심소자인 ‘바리스터(Varistor)’ 제조 기술이다.

강력한 전자기파(EMP)를 방출해 적의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미래전쟁 수행 개념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핵심 기간시설(에너지, 국방, 항공우주, 방송/통신, 교통/수송 등)에 대한 은밀한 HPEMP 공격 또는 천재지변 낙뢰(직격뢰)의 피해를 막아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지난해 착수기술료 5억5,000만원에 해당 부품 매출액에 따른 일정비율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관련 전문기업인 아이스펙에 해당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전기연구원(KERI)은 2014년 ‘펨토초 레이저 기술’, 2015년 ‘고효율 신소재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기술’에 이어 3년 연속 10대 우수연구 성과에 이름을 올리면서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출연(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한편 10대 우수 연구성과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25개 출연연이 2016년 수행한 주요 연구과제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기준에 따라 과학적·기술적·경제적·사회적 큰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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