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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3 0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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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이 기술적인 문제로 적용이 어려웠던 CNT 대전방지도료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강남제비스코㈜가 꿈의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를 적용한 PCM(Pre Coated Metal) 대전방지도료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PCM(Pre Coated Metal)은 금속 도장방법의 한 종류로 성형가공전에 도장하는 것을 말하며, 품질향상과 더불어 뛰어난 내식성 및 내후성을 확보할수 있으며,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CNT는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소재로써 항공, 우주, 자동차, 바이오, 스포츠용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CNT의 인장강도는 강철의 100배 이상, 열전도도는 6,000W/mK로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뛰어나며, 전기전도도가 6,000S/cm으로 구리보다 1,000배 이상 뛰어나 대전방지에 최적이다.

대전방지도료는 도막에 먼지와 이물질 등이 정전기에 의해 부착되어 발생하는 오염과 정전기 스파크에 의한 화재나 폭발사고를 방지하고, 유해전자파를 감소시켜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현하는 기능성 도료이다.

CNT적용 PCM 대전방지도료는 금속화합물(Metal Compound)을 이용한 기존 PCM 대전방지도료에 비해 더욱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며, 금속화합물이 없어 광택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따라서 기존에 대전방지도료를 사용한 반도체 공장이나 수술실, 주유소 뿐만 아니라 대전방지와 유해전자파 차단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그동안 가격 문제로 사용을 주저하던 고객들도 CNT적용 PCM 대전방지도료를 적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료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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