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웅 기계연 선임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 박철웅 선임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과 미래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계연은 박철웅 선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선정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계연 환경·에너지기계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박철웅 선임연구원은 대체연료 및 내연기관 분야를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수소-천연가스 혼합연료 엔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 선임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및 미래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엔진효율 개선 및 저탄소 청정연료와 관련하여 다수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성과도 높이 평가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지난 1899년부터 과학과 공학, 문화, 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매년 인명사전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가려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