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통합 지원사업’의 2차년도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과 제주의 화장품기업들의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인 ‘천연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통합 지원사업’의 2차년도 성과보고회를 21일 개최했다.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TP가 주관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이노파트너스, 서원대학교가 참여했다.

충청북도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충북·제주 화장품 기업인들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성과 보고 및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 소개에 이어 마인드웰 김혁대표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방안’ 주제의 강연, 임상연구지원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 됐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인 ‘천연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통합 지원사업’은 충북-제주 37개 화장품기업을 지원해 신규고용 35명, 매출액 증대 25.5억, 수출 38만불, 사업화컨설팅 6건, 화장품 디자인개발 25건, 상표 및 디자인출원 6건, 인증 및 특허지원 16건, 홈페이지 및 홍보동영상 제작 5건, 국내외 박람회 8건, 홍보용샘플제작 10건, 구매계약체결 2건, 해외직무몰 런칭 6건,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전해진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충북·제주 화장품 분야 기업육성을 위해 충북도가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창출 및 해외수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