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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6 1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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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제지그룹의 이시노마키공장 CNF 양산 설비.

일본제지그룹이 새로운 성장동력인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 사업 육성에 나선다.

일본제지그룹이 지난 25일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연산 500톤 규모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CNF)양산설비 건설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시노마키공장에서는 기존 인쇄·정보용지의 생산을 담당했지만 지난해 재활용 사업을 시작으로 CNF 생산도 하게됐다.

CNF 양산설비는 TEMPO 촉매 산화법에 의해 화학 처리 한 목재 펄프에서 섬유 폭이 3~4nm(나노미터)와 균일하게 완전 나노 분산 된 CNF를 생산할 수있는 시설로, TEMPO 산화 CNF는 투명하고 다양한 기능 부여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TEMPO 산화 CNF에 항균 탈취 기능을 부여해 시트화하고 성인용 기저귀에 실용화 했으며 현재 요실금 케어 시리즈에도 해당 시트를 사용중에 있다.

일본제지그룹은 이번 공장 가동을 통해 기존의 기능성 시트 사업 뿐만 아니라 기능성 첨가제 및 나노나노 복합 재료 등 다양한 산업 용도로의 실용화를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공장에서 CNF 강화 수지의 실증 생산 설비를, 9월에는 시마네현에 위치한 공장에서 식품 및 화장품용 첨가제 용도의 CM 화 CNF의 양산 설비를 가동한다.

회사는 ‘나무와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종합 바이오 매스 기업’으로 용도에 따라 CNF 제조 기술과 본격적인 공급 체제를 조기에 구축하고 새로운 소재 CNF 시장 창출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본제지그룹 관계자는 “이시노마키공장은 현재 석탄·목질 바이오 매스 혼소에 의한 발전 설비를 건설 중이며, 2018년 3월에 운전을 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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