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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8 0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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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이 톨루엔 등 대기 중 유해가스를 99.9% 이상 제거하는 활성탄소섬유(ACF) 필터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인관)은 지리산한지(유)과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대기중의 유해가스를 잡는 ‘활성탄소섬유 페이퍼’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활성탄소섬유 페이퍼는 각종 난방기구,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톨루엔 등의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소재로, 각종 공기청정 모듈에 적용할 경우 두통, 피로감, 기관지염, 폐렴, 중추신경 기능 감퇴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들을 감소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 제조기업으로 알려진 지리산한지(유)는 탄소소재를 적용한 특수용도의 필터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해 앞으로도 수(水)처리용, 자동차용 등 부품소재로 상업화 할 수 있는 필터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본 사업의 종료시점에 모 대기업과 년간 매출 20억원 이상이 기대되는 시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수주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CO융합섬유연구원 정우영 연구개발실장은 “전북의 주력산업인 복합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연구원에서는 활성탄소소재가 갖고 있는 높은 흡착성능을 활용, 다양한 부품소재개발 연구를 추진해 상용화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본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탄소밸리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Wet-laid 공정을 이용한 흡착제용 Pitch계 활성탄소섬유 페이퍼 개발(2014년 10월~2016년 9월)’을 통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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