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4-28 09:21:35
기사수정

▲ 박천홍 기계연 원장(오른쪽 일곱번째)과 주원호 현대중 중앙기술원장(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7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과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선박용 연료전지 및 레이저 적용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기계연은 27일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현대중공업 주원호 중앙기술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차세대 선박용 고효율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 △차세대 레이저 용접 및 표면처리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기계연 환경기계시스템연구실이 개발 중인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현대중공업의 엔진 기술과 협력해 고효율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는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과 ‘저입열(low heat input) 레이저 용접기술 및 1 ㎾급 레이저 블라스팅 장치의 핵심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선박의 여러 부분을 용접할 때 에너지가 적은 저입열 레이저를 이용하면 용접 주변 부위의 변형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선박 표면의 부식과 페인트를 제거하기 위한 레이저 클리닝 기술 개발에도 착수한다. 선박 표면을 클리닝할 때 레이저를 이용하면 기존 연마재 이용 시 발생하던 분진 등 환경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의 세계적인 연료전지-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레이저 기술이 기업의 현장 연구와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차세대 선박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31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