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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1 1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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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사업개요.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사업권을 확보해 글로벌 민간발전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응에안省뀐랍지구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발전사업권을 공식인가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준공후꽝닌省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1,200MW)에 이은 두번째 석탄화력발전 사업이다.

이번에 인가된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70km 거리에 위치한 응에안省동호이 산업단지 인근에 1,200MW(600MWX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준공 시점부터 25년간 베트남국영전력청에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후 정부에 양도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형태로 추진된다. 포스코에너지는 사업성 평가 및 주요 사업계약 체결 등에 나설 예정이며, 2022년 착공해 2026년 준공 한다는 계획이다.

응에안省 지방정부는 현재 철강, 기계 및 시멘트 산업을 유치하여 중공업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우옌쑤언 푹(Nguyen XuanPhuc) 베트남 총리는 이번 공식인가 공문에서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사업자로 포스코에너지를 지명하면서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갖춘 발전소 건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에너지가 국내 최초·최대 민간발전사로서 지난 50여년간 안정적으로 발전소를 운영해 온 역량을 베트남에서도 인정 받아 몽즈엉II 석탄화력발전사업에 이어 뀐랍II 프로젝트를 다시한번 추진 할 수 있게 됐다”며, “각종 공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명품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베트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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