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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6 1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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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산업가스 2017년 1분기 경영실적(단위 : 억원,%).

대성산업가스의 2017년 1분기 경영실적이 회사 매각이라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전년대비 30%가 넘는 영업익 상승을 거둬 견실함을 보였다.

대성산업가스는 15일 2017년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1,220억원으로 전년대비 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대비 3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관련 산업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기대비 상승하고,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5.6%, 전년대비 30.7%라는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며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다만 당기순이익의 적자는 차입금 상환 등으로 영업외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철강, 석유화학, 정유, LCD, 전자, 반도체, 의료산업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기초소재인 산업용가스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2017년 1분기 주요제품 현황을 살펴보면 액체가스는 385억2,300만원의 매출로 29.31%의 매출 비중을 보이고 있고, 기체가스는 662억6,000만원의 매출로 50.42%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특수가스는 218억1,400만원으로 16.6%의 매출비중을 보이고 있고, ASU·PSA 등 가스장비는 18억900만원으로 1.38%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회사는 산업가스 주요 수요처에 파이프라인, 온사이트 등의 토니지 방식으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자 및 철강, 반도체, LCD 등에서 가스 수요 증가로 인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지난 1월부터 국내 최초로 네온을 상업생산하며, 국내외 공급에 돌입한 바 있다. 최근 네온가스가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이번 생산시설 완공을 통해 하반기 네온가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3월27일 공시를 통해 한국산업가스홀딩스에 자산양도를 완료하며 회사 매각 절차를 종료한 바 있다. 현재 한국산업가스홀딩스가 주식 500만1,230주(지분율 100%)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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