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5-17 17:00:16
기사수정

▲ ‘산업 3D프린팅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식에서 (左부터) 유철근 수성 대표, 최성환 센트롤 대표, 김태균 이디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물사 및 금속 3D프린터 국산화 기업 센트롤이 3D프린팅 전문인력 교육을 통한 산업 저변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교육용 중저가 금속·주물사 3D프린터를 출시해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센트롤(대표 최성환)은 17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수성(대표 유철근), ㈜이디(대표 김태균)과 산업용 3D프린핑 전문인력양성 및 보급사업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성과 ㈜이디는 센트롤이 추진하는 산업용 3D프린팅 전문인력 교육 및 인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성은 기존사업역량 및 영업망을 활용한 사업협력추진, ㈜이디는 국내외 교육용 전자장비 제공 및 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개발·인증에 나선다. 또한 센트롤은 독자 개발한 교육용 3D프린터의 국내 총판을 이들 기업들에게 맡기고 국내 3D프린팅 출력서비스 사업도 우선 협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용 3D프린팅 전문 교육센터 설립 △3D프린터 전문인력 양성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과정 개설 △전국 대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 최적화된 보급형 교육용 3D프린터 공급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필요한 3D프린터 장비는 센트롤이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장비는 PBF, 주물사, 바인더 젯 등 3가지 방식의 금속 3D프린터가 계획돼 있다. 이들 장비는 교육용에 적합하도록 소형이면서 가격도 1~3억원으로 중저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센트롤은 ㈜수성의 사업망과 ㈜이디의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실무전문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투트랙(Two-Track)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족한 산업용 3D프린팅 실무전문가를 적극 양성하고 전문가들이 3D프린터를 구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최성환 대표는 “우리나라 제조업계가 재도약하기 위해선 금속 및 주물사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산 3D프린팅 장비, 서비스, 교육프로그램 등이 세계로 진출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롤은 33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CNC컨트롤러 전문기업으로 이를 기반으로 산업용 금속, 주물사 접착제 분사방식(Binder Jet) 3D프린터를 국산화했다. ㈜이디는 국내외 교육용 전자장비 1위 업체로 약 40여개국에 관련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33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