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수소스테이션 본격 구축을 위해 새로운 회사 설립에 나선다.

도요타 자동차 주식회사, 닛산 자동차 주식회사, 혼다 코리아, JXTG 에너지 주식회사, 이데미츠 흥산 주식 회사, 이와타니 산업 주식회사, 도쿄가스 주식회사, 도호 가스 공사 , 일본 에어리퀴드 코리아, 도요타 통상 주식회사, 주식회사 일본 정책 투자 은행 등 11 개사는 수소스테이션의 본격적인 정비를 위한 협업 검토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11개사는 올해안에 새로운 회사의 설립을 검토한 후, 신규 회사를 통해 수소스테이션의 정비·운영 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본은 일본 수소·연료 전지 전략 협의회 ‘수소·연료 전지 전략 로드맵(2016 년 3 월22 일 개정)’에 따라 2020년까지 수소스테이션 160개소 정비, 연료전지자동차 4만대 보급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11개사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초기 수소 스테이션 사업의 과제를 바탕으로 관계 각사가 수소스테이션 정비·운영·금융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협력해 수소연료전지차의 수요확대와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비 촉진 및 규제 검토를 포함한 정비 비용 절감 및 운영의 효율화에 노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와 수소스테이션 사업의 조기 자립화, 나아가 일본 수소사회 실현에 공헌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