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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9 16: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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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이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은 세계 측정의 날(WMD, World Metrology Day)을 맞아 지난18일 KRISS 본원에서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1875년 5월20일, 세계 17개국은 1875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 미터협약을 체결하고 이 날을 세계 측정의 날로 제정했다. 미터협약이란 미터법 도량형의 제정·보급을 목적으로 체결한 국제 협약으로서 길이, 질량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본단위를 제정한 것이다.

매년 5월 20일에 세계 측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만, 올해에는 2017년은 해당 일자가 토요일인 관계로 18일로 일자를 변경해 개최됐다.

2017년 세계 측정의 날의 주제는 ‘측정이 만드는 미래의 교통 (Measurement for transport)’이다. KRISS를 비롯한 각국의 국가측정표준기관들은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매년 새로운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국가적으로 측정과학 및 측정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상 표창식이 진행됐다.

또한 KRISS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차세대 측정체험 전시물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은 실제 체험물로 제작, 다양한 교육기부 행사에서 측정표준의 이해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KRISS는 산학연 측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제16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을 개최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워크숍에는 KRISS에서 운영하고 있는 18개의 측정클럽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측정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클럽별 세미나 및 개별지도, 장비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특별히 ‘4차 산업혁명과 측정과학기술’이라는 종합세션이 운영되어 미래산업의 화두인 4차 산업 시대 측정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RISS 박상열 원장은 “세계 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체결된 미터협약을 통해서 산업 및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공통된 측정기준을 갖게 된 중요한 날이다” 며, “KRISS는 앞으로도 국가 측정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국가 산업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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