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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8 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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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이 ESS산업 활성화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과 각각 체결하고, 이에 따른 ‘ESS 협약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ESS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ESS를 생산·판매(공급)하거나 구입·설치(수요)하는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는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또는 국민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고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에너지공단은 ESS 생산·설치계획 등을 검토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발급한다.

추천서를 발급받은 신용보증기금은 대출금액의 90%까지 보증비율을 확대하고, 0.2%p의 보증료율을 차감하는 등 사업자의 보증부담을 줄이는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 또는 국민은행은 여기에 사업자가 부담할 보증료의 0.2%를 3년간 추가 지원하고, 최대 1.0%p의 대출금리 우대조건을 적용해 ESS 사업자들을 위한 대출을 지원하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상품은 지난 2월, 에너지공단이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협업하여 추진한 국내 최초 ESS 보증 대출 상품인 ‘ESS 플러스 협약보증 대출’과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350억원 규모에 달하는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및 국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출력의 간헐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ESS의 투자여건 개선으로, 새로운 정부의 주요 에너지정책방향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기반이 구축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금융·투자 활성화 및 인프라 조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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