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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09 22: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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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PHEV) 시장이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장거리 배터리 역량, 배출 목표 준수 등으로 2025년에 큰 성장이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2025년까지 전망한 ‘글로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PHEV 시장은 370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 배경에는 또한 100여 대의 신모델 출시와 인센티브 제도, 배출 목표 준수, 일일 주행거리에 관한 충분한 배터리 용량 등의 요인들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심진한 팀장은 “EV 배터리 기술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지만 95g CO2/km의 엄격한 배출 기준은 PHEV 기술로만 충족 시킬수가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PHEV는 충전 인프라의 불확실성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보다 더 나은 시장을 가지고 있다. 내연기관 및 전기 자동차 이점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PHEV시장의 높은 수요와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메이커들도 이러한 시장 배경에 발 맞추어 다양한 성장을 준비중이다. 폭스바겐 MQB와 메르세데스-벤츠 EVA, BMW FSAR과 같은 전용 EV 플랫폼이 주요 성장요인으로 PHEV 성장을 부추기고 있다.

또한 마세라티 르반떼와 벤틀리 벤테이, BMW M3와 같은 고성능 모델들이 2025년까지 PHEV 버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럽 주도의 글로벌 OEM사들은 규정 변화와 준수 의무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PHEV 전략 보유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5 년까지 약 47 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유럽이 전체 PHEV 시장을 각각 39.8%, 30.6%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 C-Compact PHEV 부문이 35대 이상의 신모델 출시로 PHEV 시장에서 가장 클 것이다. 그 뒤를 SUV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적용 범위를 더욱 넓힐 것이라며 탄탄하게 개발된 공급망이 전기 자동차에 관한 비용이 끼치는 영향을 최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예측했다.

심진한 매니저는 “고속 충전소가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주는 한편, 배터리 화학 및 에너지 밀도 개선이 전기로만 사용되는 PHEV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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