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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2 0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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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수 강원TP 원장과 참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가 삼척 LNG 기지를 연계한 강원도 수소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강원TP는 지난 9일 삼척 대명리조트 쏠비치에서 강원도의 수소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강원수소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삼척 LNG인수기지를 적극 활용한 수소인프라 구축, 수소생산, 수소와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방안, 전후방 연계산업 육성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이철수 원장을 비롯해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오인환 학회장, 한국수소산업협회 임희천 부회장, 한국가스공사 이영철 센터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진철 팀장, 자동차부품연구원 구영모 팀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현대자동차 신승규 이사, ㈜소나무 강인용 대표 등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기후변화대응과 수소에너지 관련 시장 및 기술현황 등에 대한 발표와 강원도에서의 인프라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지자체 및 관련 담당자, 참가희망자 등 약 300여명의 참가자가 포럼에 참여했다.

이철수 강원TP 원장은 개회사에서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산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고, 전후방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방면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회로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차 관광연계를 통해 수소산업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포럼장 내에 수소연관 업체인 하이리움산업, 제이앤케이히터, S-fuelcell, 린데코리아에서 관련 제품을 시연하며, 일반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대자동차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차량인 투싼IX를 전시해 수소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고, 기존연료에 대한 경계를 허무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에 참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현재 천연가스를 통한 수소생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삼척시의 LNG 인수기지를 활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강점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수소의 질과 양을 고려했을 때 삼척의 LNG인수기지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이와 연계한 관광산업과 전후방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효과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원TP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강원도 미래산업으로 수소산업에 대해 다방면의 육성계획수립을 지속하고, 강원도와 지차체간 연계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실질적 성과로 연계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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