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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0 16: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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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기술원 한수욱 박사팀이 개발한 20㎛ 광섬유코어사용 광섬유레이저 모듈 출력 특성 측정결과 최대출력 1.176kW를 기록했다..

한국광기술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용 광섬유 레이저 모듈 국산화에 성공해, 상용화에 나선다.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한수욱 레이저연구센터 박사팀이 지난 5년간 산업용 고출력 광섬유개발의 결과로 6개월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세계최고 수준의 All-fiber 1.1kW 광섬유레이저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kW급 광섬유레이저는 주력산업의 철강, 기계, 자동차, 우주, 항공 분야에 가공장비의 핵심 광원으로 최근 금속 3D프린팅, 원전 해체, 레이저 무기 등으로 활용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레이저 광원이다.

하지만 미국, 독일, 영국, 중국 등 일부 레이저 강국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산업용 고출력 레이저분야의 최신기술로 그 동안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한수욱 박사팀이 개발한 1.1kW급 광섬유레이저 모듈은 모듈확장을 통해 초고출력 10kW급 이상으로 확장도 가능하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저 산업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국내 레이저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레이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삼화양행 정철종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한국광기술원의 광섬유레이저 기술은 곧 바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단기간 내 국산레이저 가공기 사업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술의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한 ‘산업용레이저핵심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과 ‘레이저 응용 의료기기·첨단소재가공 산업기반구축’ 사업 그리고 (주)삼화양행의 ‘500W 광섬유 레이저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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