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6-22 17:27:30
기사수정

▲ 경북TP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철도차량산업의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연 협의체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로 철도차량산업을 육성에 앞장선다.

경북TP는 6월23일 호텔 인터불고(대구 만촌동 소재)에서 ‘철도차량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병윤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TP 원장을 비롯한 지역산업체, 연구기관, 대학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철도차량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는 경상북도 新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1부 행사는 철도차량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부품 개발 및 평가기법 개발, 장비 공동활용 등의 내용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상신브레이크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며, 40여개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의 운영위원단 8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출범식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경북TP 미래차부품연구팀 강호영 팀장이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 사업소개’를 주제로 경산지식산업단지(경산시 대학리 일원)에 조성중인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 인프라에 대한 소개를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정을섭 사무국장이 ‘철도차량산업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철도차량산업 육성을 위하여 정부 정책 및 발전과제를 제언한다.

이어 △한국철도공사 김천곤 처장이 ‘철도차량부품 공급망 다변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철도차량산업의 국가 정책분석을 통한 방향설정과 타 산업 연계의 추진전략 모색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종기 팀장이 ‘글로벌 히든 챔피언 발굴·육성 추진계획’을 주제로 철도차량산업의 세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경북TP는 이번 전략 보고회를 통해 철도차량산업의 발전 기회를 엮고 협의체 운영을 통해 철도차량부품 미래 기술 개발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철도차량의 핵심부품인 대차, 제동, 전장, 의장 관련 부품에 대한 시험·인증을 바탕으로 핵심부품 R&D 개발과 핵심기술 국산화, 자동차 부품산업 등 타 산업 연계등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로 철도기술수출국으로 도약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철도차량산업에 대해 “철도차량산업의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탄탄한 산학연관간 인프라와 정부의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이 결합해야한다”며 “이번 보고회가 철도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탈바꿈시킬 방안을 찾는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최근 다변화 하고 있는 세계시장에 우수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발전·육성 할 수 있도록 우리 경북TP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 산업은 올해 세계시장 규모가 240조원(2017년 1월 기준, 세계 철도차량시장 규모 70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2015년말 기준 국내 철도차량(고속철, 전동차 등) 구매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6,100억원으로 세계 철도차량 규모 70조원의 약 0.82% 수준이다.

공급역량 대비 과소 수요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받기 어려운 수준으로 국내철도산업의 위기를 맞아 정부에서 정책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36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