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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3 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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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미국, 나이지리아 등 생산확대 등으로 40달러대로 떨어진 가운데 하반기에는 수요확대의 영향으로 50달러대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국제유가 동향 및 2017년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최근 미국 셰일오일의 생산량 증대, 감산 예외국인 나이지리아·리비아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6월 유가는 배럴당 45달러 내외로 하락했다.

지난 2월 54달러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한 유가는 지난 5월까지만해도 높은 감산합의 이행률, 추가 감산합의 기대감 등으로 50달러대를 상회했으나 6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다. 여기에 추가 감산합의 물량에 대한 실망감, 미국 금리 인상 등은 하락세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유가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중동국가들의 카타르 수교단절은 OPEC 국가간 감산합의 결속력 약화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오는 7~8월 국제유가는 수요확대 시기 도래, 중국·러시아·인도 등 신흥국 중심 수요 증가, 재고 감소, 2018년 아람코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사우디의 지속적인 유가 상승 노력 등에 힘입어 배럴당 50달러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하반기에는 수요증가에 따른 수급균형 회복으로 유가가 50달러 내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고 해외 주요기관도 하반기 두바이유, 브랜트유, 텍사스유 등 유종들의 평균유가가 배럴당 52~56달러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 유가하락 요인으로는 미국 원유 시추기 수 증가에 따른 원유생산량 지속 증가, 감산예외인 나이지리아·리비아의 정정불안 완화에 따른 주요 유전의 생산 재개 등이 상존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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